작성일 : 10-01-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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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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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상용차업체인 '만트럭'이 국내에 대형상용차 생산라인 건설을 추진
하고 있다.
만트럭 한국지사인 만트럭앤버스코리아 김두연이사는 3월 22일 "아직까
지 한국으로 대형 상용차를 수입판매하는 데 그치고 있지만 본사에서 한국
내 판매실적 상승세에 고무돼 생산공장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일단 부품을 들여와 조립생산하고 성과가 좋으면 완성차를 직
접 생산하는 방향으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트럭은 현재 기존에 공장용지가 개발됐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는곳을
상용차 생산라인 건설용지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조성하고 있는
외국인투자지원단지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4월1일로 한국 진출 2주년을 맞는 만트럭은 시장진입 첫 해인 2002년에
건설용 24t 덤프트럭과 트랙터를 118대 판매했고 지난해엔 190대로 늘었다.
그래서 국내 대형트럭 시장점유율도 2002년 2.4%에서 2003년 3.2%로 올
라갔다.
2004년 3월 23일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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