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1-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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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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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트럭 값이 오는 7월부터 10~20%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배기가스 규제가 대폭 강화되면서 신형 엔진 장착에 따른 생산원가 증가 때문이다.
현대차는 새로운 규제 기준인 유로3에 맞추기 위해 2.5t 트럭은 전자식 커먼레일 방식을 도입한 W엔진을 장착한다. 또 11.5~25t 대형 트럭에는 파워텍엔진을 탑재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신엔진 장착으로 트럭 값을 10~20% 인상할 예정이다. 2.5t 급 (1600만~2000만원). 5t 급(2700만~3100만원) 트럭과 25인승 카운티 중형버스(3400만~3800만원)는 200~500만원 오르고 8t 급 이상 대형 트럭과 버스는 600~800만원 인상된다.
대우상용차는 유로3 배기가스 규제에 맞추기 위해 엔진과 관련부품 70%를 교체한다. 또 신 엔진에는 연료저감장치를 비롯해 새로운 기술이 접목되며, 신 엔진장착으로 8t 에서 25t 짜리 트럭 인상폭은 600~1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 트럭은 판매단가가 더 높아 국산에 비해 인상폭이 더 클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2004년 5월 18일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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