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1-18 17:59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879
|
국내 대형 트럭 시장에 수입 트럭바람이 불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SCANIA, VOLVO, MAN, IVECO, BENZ 등 5개 수입 트럭업체는 2006년 7월까지 총 1,397대의 대형트럭을 판매했다. 이는 22.1%의 시장점유율로 지난해 시장점유율에 비해 1%가량 상승한 수치다. 특히 지난달 현대차 파업에 따른 반사효과를 누리며 사상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30%를 돌파했다.
반면 국산 대형 트럭의 판매량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올 7월까지 국산 대형 트럭은 총 4,926대가 팔리며 77.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시장점유율 78.8% 대비 1%가량 하락한 것으로 82.4%를 기록했던 올 1월에 비해서는 4.5%나 떨어졌다.
타타대우차와 함께 국내 대형트럭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현대차가 부분파업에 들어간 7월에는 월평균 판매량의 3분의 1 수준인 299대가 팔리는 데 그쳤다.
2002년 총 8,494대가 판매된 국산 대형 트럭시장은 건설경기 침체 속에 2003년 8,474대, 2004년 8,334대, 2005년 7,322대로 판매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2006년 8월 10일 매일경제
|
|
